무엇이 선(善:Good)이고 어떤 것이 악(惡:Bad)인지 생각해 본 적이 있으신지요? 기독교에서는 야훼가 에덴동산에 특별히 둔 두 그루의 나무 가운데, 먹으면 선악을 알게 된다는 선악과나무의 열매를 아담과 이브가 따 먹은 데서부터 선과 악이 생겼다고 설명합니다. ..
무수옹(無愁翁)이라는 말을 아시는지요? 근심 없이 사는 늙은이라는 말입니다. 저 보고 우리 가족이나 이웃들이 ‘무수옹’이라고 놀립니다. 칭찬하는 말인지 놀리는 말인지 알 수 없으나, 저는 그 말을 기쁨으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세상에..
사람들이 일이 잘 안 풀릴 때면 남을 원망하기 십상입니다. 하늘을 원망하고, 부모를 원망하며, 세상을 원망하게 되지요. 그러나 생각을 다스리면 감정이 조절됩니다. 그 감정을 잘 조절하고 마음을 긍정적인 쪽으로 돌리는 것입니다. 그럼 원망생활이 감사생활로, 불행이 &ls..
우리 덕화만발 방 중에 <원산 나환정 한문공부방>이 있습니다. 이 방의 주인이신 원산님의 글에 ‘도리도리법칙(道理法則)’이 있습니다. 그 도리도리 법칙의 해석에는 두 가지가 있다했습니다. 해석 1. 말대로 되는 이치. 말..
누구나 젊어서의 그리움이 없을 수 없을 것입니다. 제가 2, 3십년 전만 하더라도 세계가 좁다하고 전 세계 원불교교당을 순회하며 열정적으로 강연을 하고 다녔습니다. 천하가 좁다하고 뛰어다니며 정열을 불사르던 제가 이제는 세월의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주저앉아서 주유천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의 기세가 갈수록 거세지고 있습니다. 7월 22일 현재 사상 최초로 코로나19 신규 확진 자는 1,842명입니다. 그런데 방역 전선을 위태롭게 하는 크고 작은 일탈이 전국 곳곳에서 이어지고 있..
어제 7월 21이 중복(中伏)이었습니다. 그런데 더워도 너무 더운 것 같습니다. 제가 사는 고양시는 무려 37도라고 하네요. 엎친 데 덮친 격으로 7월 21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 자가 1,72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코로나..
<추젓>을 아시는지요? 얼마 전 우리 덕화만발 가족이신 전주의 전재욱 시인께서 <추젓>을 한 통보내주셨습니다. 그런데 이 추젓이 약이라고 합니다. 새우젓에 들어 있는 성분들이 염증을 즉시 치료하고, 잠자고 있던 신경을 일깨워서 세포가 살아서 열심..
인간이 살아가면서 어찌 문제가 생기지 않겠습니다. 그래도 수 없는 난관을 돌파하고 지금 이 나이까지 살았습니다. 언제나 문제에 봉착하면 해결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길이 없으면 길을 새로 내어 걸었고, 가는 길에 바위가 가로 막으면 치워버리고 가기도 하였으며, 절벽을 만..
요즘 무더위와 열대야 때문에 잠 못 이루시는 분이 많은 것 같습니다. 그런데 낮잠을 자면 밤에 잠을 자는데 지장이 많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낮잠을 자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 여러 대학과 연구기관들의 발표입니다. 하지만 ..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폭염주의보가 전국 곳곳에 내려진 상태입니다. 코로나 19가 최고조에 이른 지금 무더위까지 연일 계속되어 불쾌지수가 하늘은 찌릅니다. 그럼 무더위를 이길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지금 폐암으로 제주도에서 정양하시는 의학박사 홍혜걸..
견강부회(牽强附會)라는 말이 있습니다. 근거가 없고 이치에 맞지 않는 것을 억지로 끌어대어 자기에게 유리하도록 맞춘다는 뜻이지요. 요즘 가짜 수산업자 김 모의 고위층로비의혹은 갈수록 불거지며 큰 파문을 낳고 있습니다. 자칫 김 모의 금품 로비 의혹이 게이트로 비화된 조..
이소성대(以小成大)의 진리라는 것이 있습니다. 세상의 모든 사물이 작은 데로부터 커진 것 외에는 다른 도리가 없다는 말입니다. 그러므로 이소성대는 ‘천리(天理)의 원칙’인 것입니다. 이를 다른 시각에서 바라본다면, 모든 문제도 작은 것이 쌓여서 ..
‘권토중래(捲土重來)’라는 고사성어가 있습니다. ‘흙먼지를 휘날리며 다시 돌아오다’라는 뜻이지요. 당나라 시인 두목(杜牧)의 ‘오강정시(烏江亭詩)’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한때 천하를 호령했던 초패왕 항우..
정성(精誠)이란 무엇일까요? 온갖 힘을 다하려는 진실 되고 성실한 마음을 말합니다. 그런데 그 정성에도 어느 정도 법칙이 있다고 하네요. 어떤 분이 물었습니다. “저는 매일 열심히 일하는데 왜 원하는 것이 이루어 지지 않는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정성이 부족..
사무사(思無邪)란 말은 ‘생각함에 사특함이 없음’이라는 뜻입니다. 공자(孔子)가 시(詩) 305편을 산정(刪定)한 후 한 말씀이지요. 저 역시 잘 쓰지는 못하지만 <대불의 꿈> <덕화만발> <불멸의 꽃> 등 세 권..
어느 강의실에서 행복에 대해 한참 열변을 토하던 강사가 학생들에게 물었습니다. “행복은 얻는 게 더 행복할까요? 아니면 주는 게 더 행복할까요?” 그러자 의견이 분분했습니다. 그때 한 학생이 소리쳤습니다. “행복을 파는 사람 요!&rdq..
내년 봄이면 한동안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대통령과 지역 행정을 담당할 각 단위의 단체장들을 함께 뽑는 선거가 치러집니다. 그 때문에 벌써부터 온 나라가 시끄럽기 짝이 없습니다. 선거에서 선택받기 위해 뛰는 후보들에게 ‘사양지심(辭讓之心)’을 요구하는..
허준 ⓒ 불러그 갈무리 역사적으로 크게 업적이 들어난 명의(名醫)는 누구누구가 있을까요? 그것은 아무래도 〈사기(史記)〉에 전기가 실려 있는 중국 주대(周代)의 명의 편작(扁鵲 : 연대미상)이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화타(華佗 : 145년~208년)입..
지난 6월 11일 코로나 19 1차 접종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7월 2일 2차 접종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저는 1차 접종을 받은 이튼 날 특이하게도 열이 오르거나 몸살기운이 나는 것이 아니라 밤새도록 배가 아파 밤을 꼬박 새우다시피 했습니다. 별의 별 생각이 다 들었..